저수익 사업인 패션부분을 매각한 제일모직이 외국인 차익실현 매물에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 8분 현재 제일모직은 전거래일대비 300원(0.32%) 오른 9만5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 차익실현 매물에 주가는 박스권 내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일 제일모직은 패션부문을 1조500억원에 관계사인 에버랜드에 매각키로 결정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패션부문의 순자산 가액과 최근 부진한 실적 등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잘 평가 받은 가격”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이번 매각을 통한 제일모직의 직접적인 가치 증가는 주가에 어느 정도 반영됐다”며 “이제 매각대금 활용 등을 통한 전자재료부문의 성장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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