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층권 외계 생명체 이어 알래스카 빙하 밑 나무 발견 '화제'

입력 2013-09-2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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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층권 외계 생명체 vs 수 천년간 알래스카 빙하 밑 잠자던 나무 발견

▲온라인 커뮤니티

성층권 외계 생명체가 발견돼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수천년 동안 알래스카 빙하 밑에서 잠자고 있던 나무들의 모습이 공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최근 알래스카 사우스이스트 대학 연구팀은 멘덴홀 빙하에서 발견한 최대 2350년 전 이 지역에 살았던 나무의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수천년간 알래스카 빙하 밑 잠자던 나무들은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녹으면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과거 알래스카 지역이 거대한 숲이었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연구에 참여한 케시 코너 박사는 “보다 자세한 조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대부분 전나무로 보인다”며 “최소 1000년 이상 빙하 속에서 잠자다 세상 밖으로 노출된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해 알래스카 페어뱅크스대학 연구팀은 알래스카 일대 영구 동토가 녹아 막대한 양의 이산화탄소와 메탄가스 등 온실가스가 대기로 방출되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성층권 외계 생명체와 알래스카 빙하 밑 잠자던 나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성층권 외계 생명체와 빙하 밑 나무, 지구에서 대체 무슨 일이 나는 건지”,“성층권 외계 생명체, 정말 외계 생명체일까”,“성층권 외계 생명체와 빙하 밑 나무, 도무지 믿을 수 없다”,“성층권 외계 생명체와 빙하 밑 나무, 서프라이즈”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국 BBC등 현지 언론은 최근 셰필드 대학교 밀튼 웨인라이트 교수의 학술지에 실린 논문을 인용해 ‘성층권 외계 생명체’ 존재 가능성과 관련 사진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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