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로라공주’ 전소민이 오창석과 서하준을 ‘들었다 놨다’ 하고 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89회에서는 오로라(전소민 분)의 일방적인 이별 통보로 괴로워하는 설설희(서하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단 하루만에 희비가 엇갈린 셈이다. 오로라는 설설희에 이별 통보 하루 전 황마마(오창석 분)가 출가했다는 소식을 듣고 황마마의 세 누나들과 함께 황마마를 찾아갔다.
이날 오로라의 활약은 대단했다. 주지스님과 황마마를 연달아 설득시키며 황마마를 집으로 돌려보냈고, 기고만장 날뛰던 세 누나들마저 ‘온순한 양’으로 만들었다. 황마마와의 결혼에 걸림돌이 없어진 것이다.
오로라는 망설일 것도 없이 설설희와의 결별을 결심했고, 다음날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했다. 이에 괴로워하던 설설희는 오로라를 포기하고 떠나기로 결심했다.
갈대보다 더 휘청거리는 오로라의 마음으로 인해 황마마와 설설희는 하루 사이 천당과 지옥을 오고갔다. 그러나 시청자들은 오로라의 오락가락 행보에 짜증스러운 반응이다. 한 네티즌은 “언제까지 오락가락할건지 보다가 화가 나네”라며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오로라공주’ 이건 아닌 것 같은데… 배가 산으로 가는 거 아닌가요?”라며 걱정스러운 반응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