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택스’(WeTax) 시스템의 가입회원이 조만간 400만명을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회원 400만명은 지방세 전체 납세자 2200만명 중 18.1%를 차지한다.
안전행정부는 모든 지방세를 인터넷으로 신고·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종합정보시스템 위택스의 가입회원이 400만명을 곧 돌파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위택스의 대국민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이용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위택스 400만명 회원가입 돌파 기념행사’를 실시한다. 행사는 23일부터 400만명 째 회원가입 종료 시 까지 신규가입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400만명 째 가입자 1명과 400만명 째 가입자 앞 뒤 2명 등 총 3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400만명 째 가입자에게는 장관기념패와 상품권(50만원 상당)을, 400만명 째 앞뒤 가입자 2명에게는 각각 25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상세한 안내는 시도, 시군구 홈페이지 게시판과 위택스 홈페이지(www.wetax.go.kr)에 팝업창에 게재된다.
배진환 안행부 지방세제정책관은 “이번 행사는 위택스를 전 국민이 더욱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써, ‘개방ㆍ공유ㆍ소통ㆍ협력’를 통한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라는 ‘정부3.0’의 가치를 구현한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위택스를 통한 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등 납부서비스를 확대하고, 언제 어디서나 지방세를 신고ㆍ납부할 수 있는 모바일 위택스 시대도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