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미국 연준 의장에 옐런 유력"

입력 2013-09-21 09: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신임 의장에 재닛 옐런(67) 현 부의장이 유력하다고 20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언론들이 백악관 고위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버냉키 의장의 임기는 내년 1월까지다.

미국 중앙은행이 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초저금리를 유지하고 양적완화 규모를 당분간 유지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옐런 부의장이 새 의장이 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옐런 부의장은 버냉키 의장과 함께 양적완화 조치를 입안한 인물인 만큼 당분간 유지될 양적완화 조치를 이끌어갈 적임자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상원 금융위원회 소속 찰스 슈머 의원은 이미 오바마 대통령이 옐런 부의장을 지명해야 한다면서 공개 지지선언한 상태다.

한편 일각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도널드 콘 전 연준 부의장이나 오바마 1기 행정부에서 재무장관을 지낸 티머시 가이트너 전 장관이 깜짝 발탁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95,000
    • -0.75%
    • 이더리움
    • 4,553,000
    • -2.04%
    • 비트코인 캐시
    • 876,500
    • +2.16%
    • 리플
    • 3,038
    • -2.16%
    • 솔라나
    • 198,900
    • -1.39%
    • 에이다
    • 622
    • -2.35%
    • 트론
    • 434
    • +1.4%
    • 스텔라루멘
    • 360
    • -2.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60
    • -1.43%
    • 체인링크
    • 20,690
    • -0.72%
    • 샌드박스
    • 213
    • -0.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