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연준 QE 유지에 달러 혼조...유로는 7개월래 최고

입력 2013-09-2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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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양적완화(QE) 정책 유지 이후 달러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화는 주요 지표의 발표를 앞두고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도쿄외환시장에서 20일(현지시간) 오후 12시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1.3530달러에서 1.3536달러로 올랐다. 유로는 엔에 대해서도 상승세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 오른 134.65엔으로 거래되고 있다.

유로화 가치는 이번 주 달러 대비 1.8% 올랐고 엔에 대해서는 1.9% 상승했다.

달러는 엔에 대해서는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전일 99.45엔에서 0.03엔 오른 99.48엔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 가치는 엔에 대해 이번 주 1.5% 올랐다.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를 비롯해 유럽중앙은행(ECB)과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연준은 18일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양적완화 규모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는 채권 매입 규모를 조정할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을 깬 것이다.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는 이날 통화정책과 관련한 발언을 내놓을 예정이며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다음주 공개석상에서 경제에 대한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다케다 키쿠코 뱅크오브도쿄미쓰비시UFJ 선임 애널리스트는 “ECB가 통화정책과 관련해 분명한 메시지를 줄 것인지는 확실히 알 수 없다”면서 “달러 대비 유로화 가치는 단기적으로 1.37달러까지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유럽에서는 소비자심리지수와 제조업지수가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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