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전소민, 오창석과 ‘만났다 헤어졌다’…“대체 내용이 뭐야?” 시청자도 ‘뿔’

입력 2013-09-1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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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방송화면 캡처)

‘오로라공주’ 전소민이 오창석과 또 결합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86회에서는 황마마(오창석 분)와 재결합하는 오로라(전소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로라는 황마마가 출가한 절까지 찾아가 주지스님과 황마마를 설득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지금껏 지극정성으로 오로라를 위했던 설설희(서하준 분)에게는 차갑게 대하며 이별을 예고했다.

문제는 오로라와 황마마의 관계다. 드라마 시작부터 ‘만났다 헤어졌다’를 여러 차례 반복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은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도대체 내용이 뭐야. 아무런 내용도 없이 만났다 헤어졌다만 반복하고 있네. 뭐가 있을까 해서 계속 시청했는데 이젠 정말 아닌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은 “‘시청률의 제왕’을 보는 것 같다. 근데 이리저리 발버둥처도 시청률은 요지부동이네”라며 막장 논란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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