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 문채원, 주원 고백 거절 "나도 너 사랑한다…아주 많이 아끼는 동생으로"

입력 2013-09-1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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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문채원이 주원의 고백을 거절했다.

16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굿닥터’ (극본 박재범, 연출 김민수 김진우)에서는 차윤서(문채원)이 박시온(주원)의 짝사랑 고백에 조심스레 거절 의사를 표했다.

박시온은 “제가 실수했다. 초등학교 담임선생님을 좋아했었다. 선생님도 그때랑 똑같다”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것을 수습하려 했다.

이에 차윤서는 “네가 나한테 한 말 난 진심으로 들었다”며 고등학교 1학년때 첫사랑 경험을 털어놨다.

차윤서는 “그 오빠 보면 나도 너처럼 심장도 뛰고 잠도 안 오고 그랬다. 그 오빠 좋아하면서 난 더 어른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너 사랑한다. 아주 많이. 후배로서. 내가 아끼는 동생으로서. 이것도 사랑”이라며 “당장은 내가 널 남자로 좋아하지 않아서 네가 많이 속상할지도 모른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우린 친남매처럼 더 친해질 것”이라고 박시온의 마음을 달래며 우회적으로 거절했다.

박시온은 “만약에 시간이 지나도 그렇게 안되면 어떻게 합니까? 지금보다 그때가 더 답답할 것 같습니다”라고 차윤서를 향한 마음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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