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질란드 국왕, 15번째 왕비로 18세 소녀 간택

입력 2013-09-16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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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유일의 절대왕정국가인 스와질란드의 국왕 음스와티 3세(45)의 15번째 왕비 후보로 18세 소녀가 간택됐다.

16일(현지시간) 남아공 일간지 프리토리아뉴스에 따르면 음스와티 3세는 지난 14일 스와질란드 남부 도시 은흘랑가노에서 벌어진 갈대춤(리드댄스) 축제를 참관한 뒤 18세 소녀인 신디스와 들라미니를 자신의 15번째 부인 후보로 선택했다.

리드댄스는 스와질란드 처녀들이 가슴을 노출한 전통의상 차림으로 매년 국왕과 국민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행진하는 행사로 국왕은 해마다 열린 리드댄스축제에서 왕비들을 선정해왔다.

들라미니는 앞으로 국왕의 여러 왕궁 중 한 곳에서 외부와 격리된 생활을 한 뒤 내년에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한편, 스와질란드는 영토가 남아공에 둘러싸인 소국으로 인구는 120만명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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