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전 총리 "정치적 판결...납득할 수 없는 판결"

입력 2013-09-16 16: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명숙 전 국무총리는 16일 재판부가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것에 대해 “정치적 판결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며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판결“이라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이어 “재판부가 검찰의 주장을 100% 받아들였다. 나는 돈을 받은 적 없다"며 "당당하고 떳떳하게 상고해 진실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고법 형사 6부(정형식 부장판사)가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2년에 추징금 8억 8천여만원을 선고받았다.

앞서 검찰은 한 전 총리에게 징역 4년과 추징금 한화 5억8천만원, 미화 32만7천500달러를 구형했다.

지난 2007년 3월 한 전 총리는 한신건영 대표 한만호씨로부터 대통령 후보 당내 경선비용 지원 명목으로 미화 32만7500여달러와 현금 4억8000여만원, 1억원짜리 자기앞수표 1장 등 9억4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2010년 기소됐다.

다음해 2011년 10월, 1심 재판부는 "한만호 씨의 검찰 진술은 객관적인 사실과 맞지 않고 일관성이 없다"는 이유 등으로 한 전 총리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한편 이날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항소심 공판에는 민주당 이미경, 김상희, 김현, 전해철, 박남춘, 김경협 의원 등이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여전히 저평가…"코스피 5000선, 강력한 지지선" [찐코노미]
  •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률 32% ‘올해 최저’⋯수도권 낙찰가율은 86.5%
  • 휘발유·경유 가격 역전…주유소 기름값 얼마나 올랐나? [인포그래픽]
  • '미스트롯4' 이소나 남편 강상준, 알고보니 배우⋯아내 '진' 소식에 "보고 싶었던 장면"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당정 “중동 사태 대응 주유소 폭리 단속…무관용 원칙”
  • 일교차·미세먼지 겹친 봄철…심혈관 질환 위험 커지는 이유는? [e건강~쏙]
  • 車보험 ‘8주 룰’ 시행 한 달 앞…한의계 반발 확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3.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494,000
    • -3.33%
    • 이더리움
    • 3,024,000
    • -3.82%
    • 비트코인 캐시
    • 671,000
    • -1.54%
    • 리플
    • 2,058
    • -2.65%
    • 솔라나
    • 128,600
    • -4.81%
    • 에이다
    • 393
    • -2.48%
    • 트론
    • 421
    • +1.2%
    • 스텔라루멘
    • 233
    • -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310
    • -4.7%
    • 체인링크
    • 13,430
    • -2.61%
    • 샌드박스
    • 124
    • -2.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