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투명빌딩' 설계한 GDS 아키텍트는 어떤 회사?

입력 2013-09-1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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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투명빌딩, 세계 최초 '보이지 않는 빌딩'

인천국제공항 근처에 투명빌딩 '타워 인피니티'를 설계한 건축회사 'GDS 아키텍트'가 주목받고 있다.

GDS 아키텍트는 미국 패서디나, 한국 서울, 대만 타이베이에 근거지를 둔 국제적인 건축설계회사다. GDS 아키텍트는 뉴타운, 고층타워, 대기업 본사, 공항 등 세계 주요도시의 랜드마크 설계를 도맡아왔다.

특히 GDS 아키텍트는 부산 포스코 센텀 스타를 비롯해 부산 포스코 더샵 센트럴 스타, 부산 시 콜로니 등 크고 작은 건축 설계를 맡으며 국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찰스 위 GDS 아키텍트 사장
CDS 아키텍트의 찰스 위 사장은 12세 때 미국에 이민한 1.5세대. UCLA에서 건축설계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은 후 세계 최대 건축설계회사 중 하나인 'AECOM'에서 일하다가 지난 1994년 GDS 아키텍트를 설립했다.

위 사장은 특히 이번에 공개된 인천 투명빌딩 '타워 인피니티'와 같이 최첨단 친환경적인 디자인으로 건축 설계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천 투명빌딩 '타워 인피니티'는 46개국 146개의 경쟁사를 물리치고 국제건축디자인상(IDC)을 수상한 작품이다.

'타워 인피니티'는 GDS 아키텍트와 한국토지공사가 공동으로 4만4020㎡ 규모에 446m 높이로 지어질 예정이다. 여기에는 문화공간과 공연장, 실내 워터파크, 상점, 미술관, 전망대 등이 들어선다.

'인천 투명빌딩'의 비밀은 건물 표면에 장착된 LED 프로젝터와 카메라. 건물 뒷면의 카메라가 빌딩 주변의 실시간 풍경을 촬영하고 이 영상을 건물 앞면 프로젝터를 통해 보여주면 건물 앞쪽 외부에서 건물 뒤쪽 모습이 곧바로 보여 건물이 없는 것처럼 착각하게 되는 것이다.

'타워 인피니티'가 건설되면 이는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빌딩으로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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