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고 연봉 졸업생은? "하버드·예일대 제치고..."

입력 2013-09-15 15: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대학 졸업생 가운데 취업 첫 해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해군사관학교로 드러났다. 반면 미 명문대의 상징인 하버드·스탠퍼드·브라운대학교는 상위 10위권에 턱걸이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의 연봉통계 분석업체인 '페이스케일'이 미국 대학 1000여곳 졸업생 140만명을 상대로 직장 연봉을 조사한 '2013-2014 칼리지 샐러리 리포트'에 따르면 졸업생들의 취업 첫 해 연봉 중간값이 가장 높은 대학은 바로 해군사관학교였다. 해군사관학교의 연봉 중간값은 7만 7100달러에 달한다.

이어 육군사관학교(7만 4000달러), 하비 머드 칼리지(7만 3300달러), 매사추세츠공과대학(6만 8600달러), 캘리포니아공과대학(6만 8400달러) 순이었다.

하버드대(11만 9000달러)는 스탠퍼드·브라운대학과 함께 공동 8위에 그쳤다.

이는 미국 학교평가기관인 'US뉴스 & 월드리포트'가 1800개 대학의 입학성적과 지원경쟁률, 졸업률, 평판도, 학교 재정 등을 기준으로 대학순위를 발표한 것과 상반되는 결과다. 순위는 오직 연봉 중간값만을 산정해 매겼다.

한편 미국에서 연봉을 가장 많이 받는 전공은 석유공학(중견 직장인 연봉 중간값 16만 달러)이며 이어 보험계리수학(12만달러), 핵공학(11만 7000달러), 화학공학(11만 5000달러), 항공공학(10만 9000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78,000
    • -2.05%
    • 이더리움
    • 4,546,000
    • -3.42%
    • 비트코인 캐시
    • 865,500
    • +1.29%
    • 리플
    • 3,063
    • -1.26%
    • 솔라나
    • 199,300
    • -3.16%
    • 에이다
    • 620
    • -5.05%
    • 트론
    • 431
    • +1.17%
    • 스텔라루멘
    • 361
    • -3.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1.62%
    • 체인링크
    • 20,400
    • -3.55%
    • 샌드박스
    • 211
    • -4.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