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3' 방미선, 산후비만 우울주부…44사이즈 러블리걸 변신

입력 2013-09-1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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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토리온

‘렛미인3’에서 사상 최초로 쌍둥이 렛미인 자매가 탄생됐다.

스토리온 ‘렛미인3’ 다이어트 특집 편에서 13대 렛미인에 방미선 씨가 선정돼 베이글녀로 완벽변신했다.

방미선 씨는 지난 8월 11대 렛미인에 뽑힌 방미정 씨의 쌍둥이 동생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시선을 끌었다. 당시 동생 방미선 씨와 경쟁을 벌였던 언니 방미정 씨는 동생을 제치고 렛미인에 선정돼 소녀시대 윤아 닮은꼴로 큰 관심을 모았다.

24살 엄마인 방미선 씨는 159cm, 70kg 뚱뚱한 엄마라는 호칭으로 불리며 고도비만과 함께 심각한 산후 우울증에 시달렸다. 출산 후 급격히 늘어나 탄력 없이 늘어진 복부와 전형적인 하체비만 체형으로 허벅지와 엉덩이 부위에 지방량이 상당해 전반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상태였다.

‘렛미인’ 닥터스는 쌍둥이 비만 동생 미선 씨에게 전신 지방흡입과 눈, 코, 안면윤곽 수술을 시행했다. 그 결과 80여 일만에 22kg 감량해 44사이즈의 베이글녀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이 날 방송에는 방미선 씨의 남편과 11대 렛미인 쌍둥이 언니 방미정씨도 출연해 동생을 축하했다. 쌍둥이 자매는 과거 울상언니와 비만동생 이미지를 벗고 못난이 쌍둥이가 아닌 자신감 넘치는 비주얼 쌍둥이로 재탄생했다.

‘렛미인’ 방미선 씨의 변신을 본 네티즌들은 “‘렛미인’ 감량전과 같은 사람? 대박!” “‘렛미인’ 역시 살은 빼고 봐야 한다” “동생이 몸매는 더 예쁘다!” “‘렛미인’ 남편 눈빛이 달라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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