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보이저1호 태양계 벗어났다…무한한 우주 심연으로 여행 계속”

입력 2013-09-13 07: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ASA 보이저1호

(NASA)

무인 우주탐사선 보이저 1호가 인간이 만든 물체로는 최초로 태양계를 벗어났다고 12일(현지시각)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공식적으로 밝혔다.

1977년 9월 발사된 보이저 1호는 발사 36년 만에 태양계 밖 항성간 공간에 진입해, 무한한 우주의 심연으로 여행을 계속했다. 보이저 1호는 목성·토성과 그 위성들을 탐사하는 임무를 마치고 우주여행을 계속했다. 현재 보이저 1호는 태양으로부터 190억km 떨어져 있다.

NASA는 보이저 1호가 최근 1년간 항성과 항성 사이에 존재하는 플라스마(이온 상태의 가스) 속을 운항해 온 것으로 보고 있다.

NASA ‘보이저1호 태양계 탈출’ 발표 전에도 여러 연구자들은 보이저 1호가 이미 태양계를 벗어났다고 해석해 왔다. 그러나 NASA는 모든 데이터가 확실해질 때까지 공식 선언을 미뤄 왔다.

NASA 보이저1호 발표를 접한 네티즌들은 “NASA, 보이저1호 보내는 마음 아쉬울 듯”, “무한한 여행…뭔가 시적이다”, “NASA 보이저1호 발표 듣고 나는 태양계 밖 외계인이 보이저 1호 보고 지구 존재 알아서 우리 찾으러 오는 상상 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타강사 '삽자루' 우형철 씨 향년 59세로 사망
  • 하이브 "뉴진스 홀대? 사실무근…부모 앞세워 여론 호도하는 구태 멈춰야"
  • 단독 정부 지원받은 영화…청각장애인 위한 '한글자막' 제작 의무화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승자독식 구도…계속되는 경영권 분쟁에 기업·주가 몸살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중소 업체·지방사업장 다 떠내려간다"…건설업계 불만 고조[PF 연착륙 대책]
  • '최강야구' 유희관, 287일 만에 모교 상대로 등판…2022년 MVP 품격 보여줄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742,000
    • +1.41%
    • 이더리움
    • 4,113,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614,500
    • +1.15%
    • 리플
    • 708
    • +0.14%
    • 솔라나
    • 206,400
    • +0.98%
    • 에이다
    • 615
    • -0.49%
    • 이오스
    • 1,079
    • -1.64%
    • 트론
    • 176
    • -1.68%
    • 스텔라루멘
    • 145
    • -2.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450
    • -2.12%
    • 체인링크
    • 18,640
    • -1.69%
    • 샌드박스
    • 581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