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우정보다 사랑?…"절친 남친 몰래 3일 만나"

입력 2013-09-12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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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조수미가 친구의 남자친구를 잠시 만났다고 밝혔다.

조수미는 9월 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친한 친구 남자친구를 봤는데 너무 괜찮은 거다. 친구와 밤새 통화해서 얼마나 좋아하는지 아는데 괜찮은 남자라서 당황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헤어지고 난 뒤 호텔에 왔는데 새벽에 전화가 왔다. 만나고 싶다고 하길래 친구 없이 다음날 만났다. 로맨틱한 레스토랑에서 만났는데 너무 좋았다. 3일을 숨어 만났는데 죄책감이 들고 괴로워서 안 마시던 술도 먹고 울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조수미는 친구가 괴로워하는 모습에 "너 모르게 네 남자친구 3일 만났다고 말했다. 친구가 우리 사이는 끝났다고 한 순간 그 남자 모습이 내 앞에서 사라졌다"며 "그래서 그 남자는 우리 둘 사이에서 떠났다. 그 친구가 내 하나밖에 없는 영원한 친구다"고 사랑보다 우정을 지킨 사연을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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