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거도 규모 4.0 지진…목포·제주도 “의자 흔들림 느꼈다”

입력 2013-09-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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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 규모 4.0 지진

(가거도 지진/사진제공=연합뉴스)

가거도 규모 4.0 지진 움직임을 일부 목포, 제주도 지역 주민들이 감지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1일 오후 1시쯤 전남 신안군 가거도 남남동쪽 60km 해역(북위 33.56, 동경 125.39)에서 리히터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리히터 규모 4.0은 방 안의 물건들이 흔들리는 것을 뚜렷이 관찰할 수 있는 정도 지진이다.

실제 이날 트위터 등에서는 지진을 느꼈다는 제보가 잇따랐다. 한 트위터리안(@picasso_p***)은 “몇 분 전 앉아있는 의자에서 건물 흔들림을 느꼈었는데 순간 움찔~ 내가 잘못 느꼈나? 이상해하고 있는데 조금 전 전남 신안 가거도 인근에서 4.0 지진이 발생했다네요. 제주도에서 지진 느낀건 처음이라”라는 글을 올렸고, 목포지역 아파트 거주민들은 “소파와 물품이 흔들리는 것을 느꼈다”고 광주기상청에 신고했다.

이번 가거도 규모 4.0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었다. 가거도 규모 4.0 지진은 올해 들어 전남에서 발생한 네 번째 지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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