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솔직 고백 "정준영 정말 희한한 사람… 내 성격이 바뀔 듯"

입력 2013-09-1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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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배우 정유미가 가수 정준영과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정유미는 11일 오후 1시 경기 일산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4' 기자간담회에서 "정준영은 정말 희한한 사람이다. 종잡을 수 없다는 평이 맞는 것 같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유미는 "제가 상식적으로 생각했던 반응에 정준영이 벗어날 때 다양한 자극을 받는다"면서 "화도 났다가 재밌기도 했다가 한다. 웬만하면 긍정적이고 (제가)남에게 잘 맞추는 편인데 이 프로그램으로 제 성격이 바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덧붙였다.

정유미는 정준영의 장점을 꼽아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깊이 생각하다가 "(정준영은)록에 대한 영혼이 있다"며 음악적으로 꿈틀대는 영혼을 제대로 파헤쳐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준영은 "저의 록스피릿을 이해하려고 하는 넓은 마음이 최고인 것 같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정유미는 자신의 이상형도 고백했다. 그는 "편하고 친구같은 사람"이 이상형이라며 "남편은 남은 날들을 함께 살아가면서 많은 것들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좋겠다고 늘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4'는 30대 초반 커플 피아니스트 윤한과 배우 이소연, 연상연하 커플 가수 정준영과 배우 정유미 커플을 투입해 20대 후반~30대 이상의 결혼 적령기 여성들이 꿈꾸는 결혼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새롭게 단장한 '우리 결혼했어요4'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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