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속 드라마 ‘알타이르’, 섬뜩한 결별…“혹시 ‘오로라공주’도?”

입력 2013-09-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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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방송화면 캡처)

‘오로라공주’ 속 드라마 ‘알타이르’가 충격적인 결말을 맺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81회에서는 ‘알타이르’의 마지막 촬영 중 여자 주인공 박지영(정주연 분)이 자신의 몸종 역을 맡은 오로라(전소민 분)를 살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설리 역을 맡은 박지영은 의식을 잃은 나모를 연기하는 오로라 앞에 나타났다. 설리는 몇 차례 나모의 이름을 부르다 장갑을 끼고 나모의 링거에 약품을 투입했다.

설리는 나모를 깨워 곧 죽을 것임을 알렸다. 설리는 셋 중 한 명이 죽어야 한다면 그것이 나모인 것이 맞지 않냐며 매정한 악녀의 모습을 보여줬다.

나모가 숨을 헐떡이며 눈물을 흘리자, 설리는 나모가 가엾지만 흔들리지 말았어야 했다 말했다. 이에 나모가 설리의 말을 반박하며, 몸은 죽지만 죽어서도 요종은 자신의 영혼과 함께할 것이라 말했다.

설리는 그런 나모를 비웃으며 요종은 자신과 행복하게 살테니 그 모습을 지켜보라 말했다. 나모는 설리에게 무언가를 말하려 했지만 끝내 말을 잇지 못하고 죽음을 맞았다. 나모의 숨이 끊어지자, 설리는 차분하게 나모의 이름을 부르며 죽음을 확인했다.

이 장면을 본 네티즌은 섬뜩하다는 반응이다. “드라마 속 드라마도 섬뜩하네” “혹시 ‘오로라공주’ 결말도?” “볼수록 묘한 기분이 드는 드라마다” 등 다양한 의견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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