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신제품 발표 때마다 주식 샀다면?

입력 2013-09-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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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 나왔을 당시 제품 가격으로 주식 산 사람 2200만원 넘게 벌어

애플이 10일(현지시간) 차기 아이폰인 ‘아이폰5S’와 저가 모델인 ‘아이폰5C’를 공개했다.

투자자들은 애플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해당 제품 가격과 같은 돈으로 주식을 샀다면 큰돈을 벌 수 있었을 것이라고 이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아이팟이 처음 등장했던 지난 2001년 10월 이 기기 가격인 399달러로 애플 주식을 샀다면 현재 2만708달러(약 2246만원)을 손에 쥐고 있을 것이라고 FT는 전했다.

아이폰이 지난 2007년 9월 공개됐을 때 가격은 499달러다. 당시 이 돈으로 애플 주식을 샀다면 현재 1700달러 이상으로 불어나게 된다.

애플 주가는 지난 1980년 기업공개(IPO) 이후 130배 이상 뛰었다. 애플의 열성적인 팬이 지난 1984년 2495달러 가격에 출시됐던 맥킨토시 최초 제품을 사는 대신 주식을 샀다면 33만4653달러를 벌었을 것이라고 FT는 전했다.

현재 이베이에서 맥킨토시 최초 제품은 15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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