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보스’SUV 로 메르세데스 잡는다

입력 2013-09-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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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5 보스. 블룸버그

독일 자동차업체 BMW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보스’로 메르세데스-벤츠를 따라잡을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MW는 이날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차세대 X5 보스를 선보였다.

보스는 교통체증에서 자동 운전이 가능하고 어두울 때 보행자와 동물을 알아보기 위한 나이트비전을 장착했다.

가격은 5만2800달러로 오는 11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BMW는 전했다.

헤르베르트 디이스 BMW 개발책임자는 “우리는 X5로 세계 최고 자리에 오르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SUV시장에서 BMW는 다임러의 메르세데스와 폭스바겐의 아우디를 앞서려 노력하고 있다.

메르세데스와 아우디는 모두 2020년까지 세계 1위 럭셔리자동차업체가 된다는 목표를 세웠다.

자동차시장조사업체 IHS오토모티브는 미국 중국 등 전 세계 시장의 수요가 늘면서 SUV 판매가 2018년에 1860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전망이 맞다면 SUV 판매는 2012년 이후 6년 만에 41% 증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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