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외국인‘바이코리아’에 2000선 바짝

입력 2013-09-1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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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바이코리아‘에 힘입어 2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10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9.39포인트(0.98%) 오른 1994.06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전일 뉴욕증시가 중국 수출지표 호조에 상승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3.41포인트 뛴 1978.08로 개장했다.

장 초반부터 외국인이 적극적으로 물량을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했다. 개인과 기관이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냈지만 지수는 오름세를 이어가며 100여일만에 2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외국인이 13거래일 연속 ‘사자’를 이어가며 8132억원을 사들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4463억원, 3437억원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952억원, 비차익거래 4449억원 순매수로 총 6402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기계가 2% 이상 뛰었고 철강금속(1.84%), 의료정밀(1.61%), 서비스(1.40%), 전기전자(1.38%), 제조(1.17%), 비금속광물(1.10%) 등도 호조를 보였다. 반면 통신(-1.22%), 의약(-0.44%), 보험(-0.37%) 등에서는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

시총 상위종목 역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삼성전자가 외국인 ‘러브콜’에 140만원선에 근접했고 현대차(0.81%), 현대모비스(0.35%), 기아차(0.74%) 등 현대차3인방도 동반 상승했다. 네이버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의 가입자수 증가에 7%나 급등했고 현대중공업도 업황 회복 기대감에 2% 올랐다. 반면 삼성생명(-0.98%), SK텔레콤(-1.15%), 삼성화재(-0.20%) 등도 약세로 마감했다.

상한가 20개 종목을 비롯한 48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30개 종목이 내렸다. 75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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