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이 아시아나항공 등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유증계획을 밝히며 장 시작과 함께 상한가로 치달았다.
9일 오전 9시4분 현재 금호산업은 전일대비 14.81%(2400원) 오른 1만8600원을 기록중이다.
앞서 지난 6일 금호산업은은 1297억8100만원 상당의 제3자 배정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금호산업 경영 정상화를 위한 출자전환을 위한 것으로 산업은행 등 채권기관과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이 참여한다.
이에 따른 발행 예정 신주는 807만1751주(액면가 5000원)이고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29일이다.
회사 측은 "이번 유상증자는 금호산업 채권금융기관협의회 가결(75% 이상 동의) 및 출자전환 확약서 제출을 전제조건으로 한다"며 "관계법령과 관련 주무관청 등의 규정 법령에 위배되지 않을시 원안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