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회오리바람 또 발생, 피해 속출

입력 2013-09-0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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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또 회오리바람이 발생해 피해가 속출했다고 4일(현지시간)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도치기현과 미에현에서 이날 강한 회오리바람이 불어 건물 150동 이상이 파손돼고 여러 명의 부상자가 생겼다고 통신은 전했다.

도치기현의 카누마시에서 오후 12시20분께 회오리바람이 불었고 같은 현 야이타시에서도 35분 뒤에 돌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해 3명이 부상했다.

이날 회오리바람에 야이타시 560가구가 정전되기도 했다.

미에현 이세시에서는 오후 2시 무렵 지붕 기와가 바람에 날리는 등 30여건의 피해 사례가 접수됐다.

JR닛코선은 바람에 날려온 함석판이 전선을 공급하는 가선에 걸려 상행선 운행이 3시간 가량 중단되기도 했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사이타마현 고시가야시와 지바현 노다시 등 도쿄 인근 지역에 회오리바람이 발생해 60명 이상이 다치고 가옥 1000채 이상이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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