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택배 노하우 “냉동상품은 화요일에 보내세요”

입력 2013-09-0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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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이 3일 추석을 앞두고 택배 이용법과 택배사고 예방법 6가지를 제시했다.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추석 선물을 주고받을 수 있는 노하우를 살펴보자.

◇연휴 10일 이전 사전 예약하라= 선물을 안전하게 원하는 날짜에 보내려면 최소한 연휴 열흘 이전에 예약하는 것이 좋다. 특히 목요일이나 금요일 발송은 주말로 인한 고객 부재시 배송기간이 길어질 수 있어 냉장, 냉동 보관을 요하는 육류, 과일 등은 화요일에서 수요일 사이에 보내는 것이 좋다.

◇포장은 꼼꼼하게, 택배 운송장은 직접 작성= 연중 가장 많은 물량이 몰리는 명절 특수기, 허술한 선물포장은 택배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깨지기 쉬운 물품은 스티로폼이나 에어패드 등을 충분히 사용해 외부 충격에 견딜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포장지 겉면에 ‘취급주의’등으로 표시를 해두는 것이 안전하다. 또 택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택배운송장에 주소, 연락처, 품목 등을 반드시 고객이 직접 작성하고 운송장은 배송 완료 시까지 보관해 둬야 한다. 특히 상품가격이 50만원 이상일 경우, 택배사 마다 정해 놓은 ‘할증료’를 적용 받아 발생할 수 있는 택배사고에도 대비해야 한다.

◇예약은 택배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명절 기간에는 콜 센터 이용이 평상시 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하며 기본 응대시간도 길어질 수 있다. 이같은 특수기에는 택배사 마다 운영 중인 전용홈페이지를 활용하면 택배예약과 화물추적조회는 물론 서비스 안내, 불만접수 등을 대기시간 없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택배취급점 활용도 방법이다. 취급점을 활용하면 다양한 장소에서 기다림 없이 택배를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산지직송’ 빠르고 신선한 택배사 e-쇼핑몰 활용= 추석 선물로 인기 있는 과일, 수산물 등은 신선함 유지뿐 아니라 안전한 배송이 관건이다. 명절 선물의 의미를 고려해 본다면 국내 택배사가 운영 중인 전문 쇼핑몰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영농조합, 생산농가와 제휴를 맺은 한진몰은 신속한 배송을 위해 ‘산지직송 택배’ 등의 신개념 택배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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