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을 시작일 늦어지는 이유는?

입력 2013-09-02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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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을 시작일

▲단풍이 흩날리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서울 가을 시작일이 오는 26일로 추정되고 있다. 이는 1970년대에 비해 7일 정도 늦은 날짜다.

기상청은 9월이 시작됐지만 기상학적인 서울의 가을은 이번 달 26일부터라고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가을 시작일은 1970년대에는 9월 18일이었으나 80년대에는 9월 21일, 90년대 9월 22일 등으로 점차 연기돼 2000년대부터는 9월26일로 늦춰졌다.

기상청 관계자는 "30년 전에 비해 가을 시작일이 일주일 정도 늦어진 것은 지구 온난화와 도시화의 영향으로 여름이 길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가을 시작일은 일 평균기온이 섭씨 20도 미만으로 유지되는 첫날로, 일 평균기온이 섭씨 5도 미만으로 유지는 첫날은 가을의 끝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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