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 500만 고지 넘었다 ‘역대 스릴러 TOP2’

입력 2013-09-0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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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 손현주(사진 = NEW)

손현주, 문정희, 전미선 주연의 영화 ‘숨바꼭질’이 500만 고지를 넘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숨바꼭질’은 1일 19만886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19일째 누적 관객 수 509만7942명을 기록했다.

‘숨바꼭질’은 ‘살인의 추억’, ‘추격자’에 이어 세 번째로 5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숨바꼭질’의 기록은 ‘추격자’가 73일 만에, ‘살인의 추억’이 약 60일 만에 달성한 500만 돌파 기록보다 빨라 귀추가 주목된다.

‘숨바꼭질’은 507만 관객을 동원했던 ‘추적자’를 제치고 역대 스릴러 2위에 등극했으며 525만명을 동원한 ‘살인의 추억’의 기록에 도전하게 됐다.

한편 ‘나우 유 씨 미:마술사기단’은 1일 21만7374명(누적 215만6327명)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엘리시움’이 18만8656명(누적 70만7972명)으로 3위, ‘설국열차’와 ‘감기’가 각각 5만6472명(누적 911만8347명), 5만6092명(누적 302만1599명)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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