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주파수 경매, KT D2 확보…'SK텔레콤 C2·LG유플러스 B2'

입력 2013-08-30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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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SK텔레콤 광대역화 가능해져'

‘황금주파수’로 불렸던 롱텀에볼루션(LTE) 1.8GHz·2.6GHz 주파수의 주인이 가려졌다.

미래창조과학부 조규조 전파정책관은 3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KT가 밴드플랜2의 D2(1.8GHz), SK텔레콤 C2(1.8GHz), LG유플러스가 B2 대역을 확보했다” 밝혔다.

경매 낙찰 최종 가격은 각각 B2 4788억원, C2 1조 500억원, D2 9001억원에 낙찰됐다.

이로써 KT와 SK텔레콤 모두 광대역화가 가능해졌다. 광대역화가 되면 기존 LTE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를 단말기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경매 규칙으로 광대역화 도입 시기를 KT의 경우 서울 등 수도권은 즉시, 광역시는 2014년 3월, 전국 서비스는 같은 해 7월부터 할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 전국 서비스는 불가능하다.

다만, 미래부가 타사업자가 먼저 광대역화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사업자간 협의를 통해 로밍협약이 이뤄질 경우 시기 조건을 해제할 수 있다는 조건을 달아, SK텔레콤이 광대역화를 진행하면 KT도 즉시 같은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주파수는 9월초 각 통신사에 분배될 예정이며, 이날로부터 8년간 이통사들은 해당 주파수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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