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개인의 매수에 3거래일만에 상승하며 520선을 회복했다.
29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93포인트(0.57%) 오른 520.37에 장을 마감했다.
밤시아 열린 미국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와 에너지주 상승에 힘입어 사흘 만에 반등했다는 소식에 코스닥지수 역시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후 개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유지해나갔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295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57억원, 143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한 가운데 오락문화, 종이목재, 인터넷, 화학, 비금속, 운송장비부품이 2~3% 이상 강세를 보였다. 반면 제약은 -2.74% 하락했고 운송과 음식료담배는 각각 -1.27%, -1.01%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게서는 파라다이스가 6.39% 급등했고 GS홈쇼핑, 다음, 서울반도체, 동서가 1~2% 이상 올랐다.
반면 시가총액 1위인 셀트리온은 -7.83% 급락했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한 61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개를 포함 292개 종목이 하락했다. 75개 종목은 보합권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