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은 30일 도쿄에서 한류문화 캠페인 10주년을 맞아 일본 현지에서 여행사들을 초청해 로드쇼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도쿄 로드쇼에 JTB, HIS 등 총 30여개의 일본 주요 여행사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한다. 도쿄에 이어 관서 지방의 거점인 오사카와 큐슈 지방의 중심지인 후쿠오카에서도 각각 다음달 2일과 3일 여행사 대상 로드쇼를 개최한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로드쇼를 통해 새롭게 제작한 뮤직 비디오를 선보인다.
또 롯데면세점은 연계 패키지 제작을 요청하는 등 총 4억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제안하기로 했다. 인센티브는 9월부터 12월까지 한국 관광과 롯데면세점 연계 상품을 제작하면 모든 고객들에게 최대 3만원까지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것이다.
롯데면세점은 “엔저에 따른 환율 변화에 민감한 일본인들에게 실질적인 쇼핑 혜택을 지원해 한국 여행의 동기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