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원수 최민수 목에 칼 겨눠… 살기 가득한 눈빛 눈길

입력 2013-08-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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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김옥빈이 드디어 원수 최민수의 목에 칼을 겨눴다.

KBS 특별기획드라마 ‘칼과 꽃’에서 죽은 아버지 영류왕(김영철)을 생각하며 오로지 연개소문(최민수)에게 복수하고 왕실을 되찾는 것만을 목표로 살아온 무영(김옥빈)이 마침내 연개소문의 목에 칼을 들이댔다. 특히 살기 가득한 그녀의 눈빛이 눈길을 끈다.

무영 역을 맡은 김옥빈은 어두운 편전에서 연개소문의 목에 칼날을 바짝 들이댄다. 무영은 흔들림 없는 눈빛으로 연개소문을 제압하고 있다.

무영의 복수가 성공한 것일까. 연개소문은 쉽사리 제압될 상대일까.

무영은 과거 연개소문에 의해 아버지가 살해당하는 모습을 똑똑히 지켜봤다. 이후 복수의 칼을 갈며 공주의 이름과 신분까지 다 버리고 스파이로 변신해 연개소문의 정보조직 조의부에 몸담는 동안 굴욕적인 순간도 모두 이겨냈다. 때문에 오로지 복수만을 꿈꾼 무영에겐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절호의 기회다.

이날만을 기다려온 무영처럼 김옥빈 역시 비장하게 촬영에 임했다. 최민수 역시 그녀가 감정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왔다. 촬영 전부터 대본을 함께 보며 서로의 감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리허설에서는 칼의 위치와 자세까지도 꼼꼼히 살펴줬다고 제작진은 설명했다.

연개소문의 목에 칼을 겨눈 무영과 그 결말은 28일 오후 10시 KBS 2TV ‘칼과 꽃’ 17회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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