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시리아 불안·차익실현 매물로 엔화 혼조세…달러·엔 97.09엔

입력 2013-08-28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엔화 가치가 28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혼조세를 나타냈다.

시리아에 대한 서구의 군사개입 임박에 장 초반 엔화 가치가 급등했다. 그러나 차익실현 매물이 유입되면서 엔화 강세를 제한했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이날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40분 현재 전일 대비 0.04% 오른 97.09엔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엔 환율은 장 초반 96.82엔으로 지난 12일 이후 최저치를 나타낸 이후 소폭 반등했다.

유로·엔 환율은 129.94엔을 전일 대비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 소폭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04% 내린 1.3384달러에 거래 중이다.

미국과 영국 프랑스 등 서방 국가들은 지난주 시리아 다마스쿠스 인근에서 일어난 화학무기 공격이 정부군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고 성토했다.

NBC방송은 전날 미군이 오는 29일 시리아 정부군을 공습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시리아 불안이 고조되면서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가 2% 이상 급락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약화했다.

모로가 아키라 아오조라은행 외환상품 매니저는 “엔화는 시리아 사태에 따른 위험자산 이탈 심리 혜택을 받고 있다”며 “더 심각한 뉴스가 나올 수 있고 아직 시장은 시리아 불안을 덜 반영한 상태”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11,000
    • +1.51%
    • 이더리움
    • 4,397,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816,000
    • +2.77%
    • 리플
    • 2,870
    • +1.66%
    • 솔라나
    • 191,900
    • +2.13%
    • 에이다
    • 576
    • +0.52%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10
    • +2.39%
    • 체인링크
    • 19,300
    • +1.58%
    • 샌드박스
    • 18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