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그룹 서프라이즈, ‘방과후 복불복’으로 데뷔 “세상을 놀라게 하겠다”

입력 2013-08-2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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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그룹 서프라이즈(사진 = 판타지오)

연기자그룹 서프라이즈(공명, 유일, 서강준, 이태환, 강태오)가 세상을 놀라게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27일 오후 서울 압구정CGV에서는 드라마툰 ‘방과후 복불복’(극본, 연출 정정화)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5인조 신인 연기자그룹으로 관심을 모은 서프라이즈와 배우 김소은, 정정화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서프라이즈 멤버 유일은 “배우 그룹이 생소할 텐데 신인 연기자 한 명 한 명을 모아 만든 그룹이라고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요즘 아이돌 그룹이 춤, 노래를 기반으로 연기까지 섭렵하고 있다. 우리는 연기를 기반으로 춤, 노래까지 소화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서프라이즈는 말 그대로 ‘놀랍다’라는 뜻이다. ‘세상을 놀라게 하자’는 뜻으로 대표님께서 지어줬다. 앞으로 우리의 장점을 보여 드리면서 세상을 놀라게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서프라이즈 멤버들은 드라마 촬영 전부터 숙소 생활을 해오며 팀워크를 다졌다. 이들은 단순히 연기에 국한된 활동이 아니라 음반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정정화 감독은 “사실 이번 작품의 제의를 받았을 때 힘든 상황이었는데 플랜이 멋있어서 흔쾌히 승낙했다. 보통 연출자는 20대 초반 역이 있으면 ‘아이돌 하나 넣으면 되겠네’라는 생각을 한다. 신인배우를 육성하겠다는 취지가 정말 좋았다”고 전했다.

‘방과후 복불복’은 다섯 꽃미남 고등학생들과 왕따 여고생의 황당하고 배꼽 잡는 미션 수행기를 그린 명랑코믹청춘드라마이다. 드라마툰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다소 황당하고 엉뚱한 극 전개가 매력으로 다가갈 전망이다.

‘방과후 복불복’은 오는 9월2일부터 매주 월, 수, 금 오전 8시 네이트, T스토어, Btv, 호핀 등 SK 전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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