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MTV 마일리 사이러스 저질 퍼포먼스 본 윌 스미스 가족 "헐~"

입력 2013-08-2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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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MTV 마일리 사이러스

▲사진=유튜브 캡처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13 MTV 뮤직비디오 어워드'에서 마일리 사이러스의 저질 퍼포먼스를 본 팝가수 겸 배우 윌 스미스 가족의 모습이 네티즌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윌 스미스의 아들 제이든과 딸 윌로우, 아내 제이다 핀켓은 객석에 앉아 각각 경악을 금치 못하는 얼굴이다.

앞서 마일리 사이러스는 25일 밤 미국 뉴욕에서 열린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MA) 2013'에서 가수 로빈 시크(36)와 함께 그의 히트곡 '블러드 라인(Blurred Lines)'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여 파격적인 연출로 팬들을 당혹케 했다.

마일리 사이러스는 이날 시종일관 퇴폐적인 안무로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곰돌이 무늬가 들어간 원피스 수영복 차림으로 등장한 마일리 사이러스는 무대에 나올 때부터 혀를 길게 내밀고 기괴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특히 무대 중간에는 비키니 차림으로 갈아입고선 로빈 시크와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동작으로 팬들을 아연실색케 했다. 무대는 열광적이었지만 유튜브에 올라온 문제의 장면을 본 네티즌들은 비난일색이었다. 네티즌들은 "뭐야. 이건. 쓰레기통에나 버려" "마일리 사이러스 이러기야?" "어때서? 스트레스 확 풀리던데" "마일리 사이러스, 치료가 필요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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