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국내 제약사업 법인장에 한국인 배경은 대표 선임

입력 2013-08-2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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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한국인 법인장이자 여성 리더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가 배경은(44)씨를 국내 제약사업 법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사장 및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배경은 신임 대표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배출한 첫 한국인 법인장이자 여성 리더로 오는 9월 1일자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또한 사노피 그룹의 국내 진출 4개 법인 사장단과 임원진으로 구성된 사노피 통합경영위원회 위원장직을 겸임한다.

배경은 대표는 지난 2010년부터 사노피 그룹의 희귀질환 사업부인 젠자임코리아를 이끌어 왔으며 재임 기간 동안 희귀질환 치료제 비즈니스 모델을 최적화 시키고 한국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성장시키는데 힘썼다.

배 대표는 “한국 비즈니스 생태계에 가장 최적화된 글로벌 기업이자 통합적인 헬스케어 파트너가 된다는 비전 하에 R&D 투자를 지속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국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하며, 직원들의 열망과 성장을 실현시키는 일터를 만드는 것에 역점을 둘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배 대표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했으며, 1994년 한국노바티스에 입사해 항암, 피부· 내분비질환 및 호흡기질환 사업부 등의 총책임자를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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