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LG화학과 손잡고 ‘친환경 숲‘ 만들기 나서

입력 2013-08-2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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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호 현대차 사장(왼쪽부터), 신원섭 산림청장, 권영수 LG화학 사장이 26일 현대차 계동사옥에서 숲 가꾸기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차

현대자동차는 26일 LG화학·산림청과 함께 ‘에코 하이브리드(Eco Hybrid) 숲 만들기’ 캠페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차와 LG화학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숲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환경 보존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공동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김충호 현대차 사장은 “최근 친환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사회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국내 대표 기업으로서 온 국민이 환경 보호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친환경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수 LG화학 사장은 “친환경 선두기업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러한 환경 보호 활동이 대국민프로젝트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와 LG화학, 산림청은 에코 하이브리드 숲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객 및 소외 계층을 초청해 1박2일 숲 가꾸기 행사, 묘목 기증식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에코숲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가평 유명산 휴양림에 하이브리드를 상징하는 테마길을 조성한다. 또 ‘에코 에너지림(林)’ 조성 이벤트를 마련해 새만금 간척지에 묘목 2만여 그루를 기증할 예정이며 쏘나타 하이브리드 출고 고객에게 친환경 에코백을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차량의 보급 확대를 위해 LG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내년 1월까지 쏘나타 하이브리드 친환경 특별 판매 조건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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