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유’ 김아중 “로맨스 파트너 주원, 고맙다” 크랭크업 소감

입력 2013-08-2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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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온리원' 크랭크업 소감을 전한 김아중(사진 = 나무엑터스)

배우 김아중이 영화 ‘온리유(가제)’의 크랭크업 소감을 밝혔다.

김아중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리유’의 크랭크업 소감을 공개했다.

김아중은 극중 윤진숙 역을 맡아 지난 5월부터 8월 중순까지 쉼 없이 촬영에 임했다. 김아중은 시원섭섭한 심경을 직접 전해 눈길을 모았다.

김아중은 “항상 현장 상황에 쫓길 법도 한데 늘 집중력 잃지 않고 끝까지 현장을 이끌어준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는 말로 크랭크업 소감을 시작했다.

이어 그녀는 극중 호태 역을 맡아 로맨스 연기를 펼친 파트너 주원에게 “바쁘고 몸도 힘들 텐데 내색 한 번 안하고 즐거운 현장 만들기 위해 늘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고 애정 어린 한마디도 남겼다.

김아중은 또 “크랭크업 때는 고마운 일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 홀가분하고 ‘잠도 많이 잘 수 있겠다’라는 생각도 들면서 동시에 고맙고 감사하고 죄송스럽다”며 “이 현장의 모든 스태프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후반작업까지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물이 나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폭염 속에서 이어진 지방 촬영은 배우들에게 쉽지 않았다. 특히 ‘온리유’의 촬영 일정은 시간적으로 여유가 부족해 모든 구성원들이 의기투합할 수밖에 없었다는 전언이다. 김아중은 촬영이 끝난 후에도 스태프들과 한참동안 이야기를 나누며 오래도록 현장을 떠나지 못했다.

김아중은 ‘온리유’에서 매력적인 빈집털이범 윤진숙으로 분해 주원과 알콩달콩 살벌한 로맨스를 펼쳤다. ‘온리유’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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