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냉장고 분쟁' 1년 만에 종결

입력 2013-08-21 2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냉장고 용량을 둘러싼 삼성전자와 LG전자 분쟁이 1년 만에 종결됐다.

21일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재판부의 권고를 받아들여 상호 제기한 소송 일체를 취하하는 데 합의했다.

냉장고 분쟁은 지난해 7월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900리터 용량 냉장고를 출시한 이후 LG전자가 곧이어 세계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며 910리터 용량 냉장고를 선보인 뒤 시작됐다.

삼성전자가 양사 냉장고를 눕혀놓고 물을 부어 실제 용량을 비교한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며 자사 제품이 더 크다는 것을 언급하자 이는 결국 법정 싸움으로 이어졌다.

LG전자는 자의적 실험을 정부규격에 따른 것처럼 허위 광고했다며 광고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이를 법원이 받아들여 동영상은 삭제됐다.

이어 LG전자는 10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하고 삼성전자가 다시 50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반소를 제기하기도 했다.


대표이사
전영현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4]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4]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대표이사
조주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
[2025.11.28]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5년 이행현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53,000
    • -2.95%
    • 이더리움
    • 4,479,000
    • -3.93%
    • 비트코인 캐시
    • 846,500
    • -0.88%
    • 리플
    • 3,016
    • -3.67%
    • 솔라나
    • 196,000
    • -6.35%
    • 에이다
    • 614
    • -6.83%
    • 트론
    • 427
    • +1.18%
    • 스텔라루멘
    • 360
    • -3.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80
    • -1.88%
    • 체인링크
    • 20,030
    • -5.7%
    • 샌드박스
    • 206
    • -7.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