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몬스터 상륙, 뮤지컬 '애비뉴 Q' 시연회

입력 2013-08-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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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발칙한 몬스터들이 국내에 상륙했다.

21일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는 국내 첫 내한공연을 갖는 인형 뮤지컬 ‘애비뉴 Q’의 미디어콜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연배우 칼리 앤더슨, 니콜라스 던컨, 크리스 카즈웰 등이 주요장면을 시연했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오프닝 넘버 ‘엿 같은 내 인생(It Sucks To Be)’을 시작으로 ‘인터넷은 야동용(The Internet Is For Porn)’, ‘스페셜(Special)’, ‘집 밖에 진짜 인생이 있다(There Is Life Outside Of Your Apartment)’ 등 주요 네 곡이 시연됐다.

‘애비뉴 Q’는 ‘북 오브 몰몬’으로 토니상을 타며 ‘브로드웨이의 악동 콤비’의 별명을 얻은 로버트 로페즈와 제프 막스의 작품이다. 특히 최근 10년간 센세이션한 화제를 일으켰다. 또한 2003년 오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후 72회 만에 브로드웨이에 입성하는 기록적인 작품이다. 4년간 매진 행렬을 이어갔으며, 7년간 박스오피스 톱10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뮤지컬 ‘애비뉴 Q’는 섹스, 동성애, 포르노, 인종차별 등의 사회적 문제들을 당황스러울 만큼 뻔뻔하게 다룬 인형극이다. 만 15세 이상 관람 가능하나 만 18세 이상 볼 것을 권장한다.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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