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정명훈 지휘자와 함께 ‘마스터 클래스’서 음악 레슨

입력 2013-08-20 10: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보생명이 클래식 음악에 재능 있는 고객 자녀들을 위해 레슨 프로그램 ‘노블리에 마스터 클래스’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객 자녀들이 전문 연주자들의 노하우를 배우고 음악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는 지난 19일부터 2박3일간 천안 계성원 교보생명 연수원에서 열린다. 서류 심사와 오디션을 거쳐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바이올린·첼로·플루트·오보에·트럼펫 등 클래식 전공학생 60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정명훈 지휘자가 특별 멘토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정 마에스트로는 참가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를 직접 지휘하며 레슨에 나섰다. 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며 악기의 음색과 조화에 대해 꼼꼼하게 조언했다는 후문이다.

정 마에스트로 외에도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 18명이 교수진으로 참여해 일대일 레슨, 특강과 연주회 등 학생들에게 연주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음악 꿈나무들이 세계적인 거장을 멘토로 만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면서 “이들이 음악적 재능을 한층 키워나가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클래스 마지막날인 21일에는 정 마에스트로가 직접 지휘하는 꿈나무 오케스트라 가족초청 음악회가 교보생명 광화문 본사 23층 컨벤션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뉴욕증시, 엇갈린 경제지표에 혼조⋯나스닥은 0.23%↑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25,000
    • +1.65%
    • 이더리움
    • 4,394,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813,000
    • +2.78%
    • 리플
    • 2,867
    • +1.77%
    • 솔라나
    • 191,400
    • +1.7%
    • 에이다
    • 575
    • +0.35%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10
    • +2.13%
    • 체인링크
    • 19,230
    • +1.21%
    • 샌드박스
    • 180
    • +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