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연천·파주 이어 동두천…DMZ평화공원 관련주 급등

입력 2013-08-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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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비무장지대(DMZ) 내 세계평화공원 조성을 북한 측에 공식 제안하면서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16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아스는 전일대비 195원(14.89%) 상승한 1505원에 거래중이다. 삼영홀딩스(14.84%), 일신석재(14.75%), 자연과환경(12.92%) 등도 오름세다.

이런 가운데 딜리(8.20%)도 상승세다. 딜리는 동두천과 포천 일대 2만4101㎡에 달하는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연천 일대의 토지를 보유한 삼영홀딩스와 파주와 김포등지에 토지를 보유한 코아스에 이어 이젠 동두천 토지 보유 기업까지 DMZ평화공원 테마주에 가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광복 68주년을 맞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식 경축사를 통해 “분단과 대결의 유산인 DMZ에 세계평화공원을 조성하기를 북한에 제안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의 DMZ 내 세계평화공원 조성 구상은 지난해 대선과정에서 접경 지역 개발 방안의 하나로 검토됐던 것으로서 박 대통령은 올 5월 미국 방문 당시 상·하원의회 합동회의 연설과 7월27일 유엔(UN)군 참전 및 정전 60주년 기념사를 통해서도 이 같은 뜻을 재차 피력한 바 있다.

특히 박 대통령이 이를 북한 측에 “제안한다”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관련 북한 측은 지난 5월 박 대통령의 미 의회 연설 땐 대남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를 통해 DMZ 세계평화공원 제안을 “참을 수 없는 모독행위”라고 비난한 바 있으나 최근 박상권 평화자동차 사장의 방북 땐 김양건 조선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개성공단이 잘 되면 DMZ 평화공원 조성도 잘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북측의 호응 여부가 주목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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