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머징마켓 GDP 증가 주도할 것”

입력 2013-08-1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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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 피델리티는 내수소비가 점점 이머징마켓의 GDP증가를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중국의 소비주도형 정책은 글로벌 경제에 파급효과를 초래할 것으로 내다봤다.

13일 피델리티가 내놓은 ‘이머징마켓 소비의 성장과 그 가치’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이머징마켓 소비증가를 선도하는 국가는 중국으로 꼽았다. 이머징마켓에서 가계지출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는 요소에는 인구증가와 소득상승이 꼽히는데 중국이 이를 충족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여러 이머징마켓 국가에서 GDP의 소비주 비중이 상승하고 있다.게다가 중국은 세계 최대 인구로 의도적으로 경제성장 모델을 수출주도형에서 소비주도형으로 리밸런싱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가 이를 주된 정책목표로 삼고 있다.

닉 프라이스 이머징마켓 주식부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중국의 거대한 경제규모를 고려할 때 경제모델 리밸런싱이 글로벌 경제에 파급효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수에서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는 반면, 고정투자와 수출이 차지하고 있는 높은 비중은 감소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그는 “내수소비가 이머징마켓에서 중요한 성장 동인이 되고 글로벌 경제에서 더 중요한 성장 동인이 됨에 따라 투자자들은 이머징마켓 소비테마에 더 주력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머징마켓이 점점 글로벌 GDP증가를 주도함에 따라 대부분의 투자자에게 있어 이러한 테마로의 자산배분은 필수적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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