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노후준비 종합진단서비스’를 고객 친화적으로 개선해 노후설계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13일 밝혔다.
노후준비 종합진단 서비스는 대인관계, 건강, 재무, 여가 등 4개 영역의 37개 문항으로 구성된 노후준비지표를 활용해 영역별 노후준비 수준에 대한 진단과 개선방안을 제시해 주는 서비스다. 본 서비스는 시행 이후 올해 7월까지 약 3만9000명이 이용했다.
이번에 개선된 노후준비 종합진단 서비스에는 이용자가 노후준비 수준을 알 수 있도록 전체평균을 비교해 제시된다. 또한 전문가들의 상담콘텐츠를 활용해 개인별 진단지 답변 내용에 맞는 구체적인 노후 준비 실천방안도 제공하도록 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앞으로도 노후준비 종합진단 서비스를 기초로 국민의 노후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담콘텐츠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노후설계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노후설계에 대한 관심과 참여 유도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내연금’사이트(csa.nps.or.kr)에서 ‘노후준비 종합진단 체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용하는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영화예매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