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7월 자동차 판매 전년비 7.4% 줄어…9개월 연속 감소세

입력 2013-08-13 0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도의 지난 7월 자동차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7.4% 줄어든 13만1163대로 9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1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인도자동차제조협회(SIAM) 집계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는 사상 최장 기간 감소세다.

그동안 자동차시장 성장세를 이끌어왔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판매도 부진해 업계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지난달 SUV 판매는 전년보다 17.5% 줄었다. SUV 부문이 감소세를 보인 것은 지난 2009년 6월 이후 처음이다.

경기둔화와 높은 금리 수준에 수요가 줄어든 것이 시장 냉각의 주원인이라고 전문가들은 풀이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인도 경제성장률 전망을 5.6%로 잡고 있다. 이는 10년래 최저치였던 지난해의 5.0%보다 나아진 수치지만 여전히 미약하다는 평가다.

불과 몇년 전만 해도 인도 자동차시장은 오는 2020년에 세계 1위 시장인 중국을 위협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나 현재 추세는 이런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정부가 지난 3월 SUV에 붙는 세금을 3%포인트 인상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수가토 젠 SIAM 부사무총장은 “확실히 시장이 둔화하고 있어 지난해 보였던 40~50% 성장세가 더 이상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세금 인상 이후 갑작스런 SUV 판매 부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패닉 하루 만에 코스피 역대 최대 상승폭으로 급반등⋯ 코스닥도 사상 최고 상승
  • 기름값 일주일 새 128원 상승…중동 사태에 물가·경제 '경고등'
  • '천만영화' 카운트다운…'왕사남' 숫자로 본 흥행 기록 [인포그래픽]
  • 봄꽃 축제 열리는 여의도·구례·제주도…숙소 검색량 '급증' [데이터클립]
  • '미스트롯4' 결승→'무명전설' 돌풍⋯'트로트', 왜 여전히 뜨겁나 [엔터로그]
  • 쿠르드족, 이란서 美 대리 지상전 시작했나…CIA 지원설 솔솔
  • 수입 소고기 값, 작년보다 63% 급등...계란 가격도 6%↑[물가 돋보기]
  • 급락장에 또 '빚투'…5대 은행, 신용대출 이틀새 1조3500억 불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190,000
    • -2.36%
    • 이더리움
    • 3,045,000
    • -3.55%
    • 비트코인 캐시
    • 671,000
    • -1.76%
    • 리플
    • 2,073
    • -1.89%
    • 솔라나
    • 130,400
    • -3.48%
    • 에이다
    • 397
    • -2.93%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230
    • -2.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510
    • -4.82%
    • 체인링크
    • 13,500
    • -2.17%
    • 샌드박스
    • 123
    • -3.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