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13일 3분기 이익 추정치가 상향조정되면서 외국인과 기관 수급이 몰리는 종목에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강봉주 연구원은 “미국, 일본을 중심으로 선진국의 이익 모멘텀이 신흥국보다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한국은 신흥국 평균을 하회하고 있어서 상대적인 증시 상승 모멘텀이 약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퀀트 관점에서 2분기 실적 시즌이 끝나가는 현 시점에서 효과적인 종목찾기 조건 중 하나는 3분기 이익전망치 상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코스피에서의 외국인 5거래일 연속 매도 흐름을 감안해 최근 5거래일 중 외국인 매수 3일 이상, 최근 10거래일 중 기관 매수 5일 이상의 조건을 적용, 관심주를 선발했다”며 효성, 녹십자, 삼성테크윈, LG화학, 만도, S&T모티브를 추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