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이희권 사장 부임후 첫 조직개편 단행

입력 2013-08-12 09: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9본부로 재편…업계최초‘금융소비자팀’신설, 대고객서비스 강화

KB자산운용이 신임 이희권사장 부임 이후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KB자산운용은 기존 경영지원실을 경영관리본부로 확대시켜 9본부 5실 체제로 변경하는 한편‘금융소비자팀’과 ‘전략기획팀’을 신설했다.

리테일본부내에 신설된 금융소비자팀은 투자자 교육과 서비스를 담당한다. 최근 금감원과 별도조직으로 금융소비자보호원이 신설되는 등 투자자보호의 필요성이 증대되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한 개편으로 풀이된다.

경영관리본부내에 신설되는 전략기획팀은 신규 수익원 발굴과 함께 KB국민은행이나 KB투자증권 등 그룹 계열사간 전략적 시너지업무를 담당한다.

유성천 KB자산운용 경영관리본부 상무는 "이번 전사조직개편은 기존 조직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도 본부 중심의 효율적 조직관리가 가능한 방향으로 실시되었다"며 "특히 업계 최초로 신설되는 금융소비자팀은 그룹차원에서 강조되는 리스크관리나 투자자보호에 앞장서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고 밝혔다.

또 KB자산운용은 조직개편과 함께 최근 해외자원개발이나 에너지물류 펀드 등으로 업무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준법감시실 내에 사내변호사를 신규채용하고, 국제계약 관련 업무를 담당할 국제변호사도 조만간 채용할 예정이다.

앞서 KB자산운용은 지난 5월 리스크관리실을 신설하고 산은자산운용에서 권혁성 이사를 영입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513,000
    • +1.6%
    • 이더리움
    • 4,406,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2.91%
    • 리플
    • 2,873
    • +1.84%
    • 솔라나
    • 190,700
    • +1.82%
    • 에이다
    • 577
    • +0.87%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920
    • +2.53%
    • 체인링크
    • 19,320
    • +1.9%
    • 샌드박스
    • 181
    • +2.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