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비젼시스템, 3D 프린팅 산업 진출 한다

입력 2013-08-1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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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카메라모듈 제조 전문기업인 하이비젼시스템이 3D사업에 진출한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이비젼시스템은 정부가 육성하고 있는 3D프린팅 사업에 진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3D 프린팅 사업 육성을 위한 ‘3D프린팅산업 발전전략 포럼’ 발대식을 열고 국내 3D 프린팅 산업의 기반을 조성하고 활성화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D 프린터란 일반 2D 프린터처럼 컴퓨터에 입력된 도안에 따라 물건을 찍어내는 프린터를 뜻하는 것으로 잉크 대신 플라스틱합성수지가 내장돼 있어, 재료를 쌓아 올려 3차원 물건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이와 관련 회사 측 관계자는 “신규 사업의 일환으로 3D 프린트와 관련된 개발을 하고 있는 것은 맞다”며 “개발과 관련해 상세하게 오픈할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지난 6월 초부터 급격하게 빠졌던 주가는 회복세를 그리고 있다. 하이비젼시스템은 지난 9일 전일 대비 10.32%(420원) 상승한 4490원에 장을 마쳤다. 이달 들어 단 한 차례를 제외하고 오름세를 보이며 16.02% 상승률을 기록했다.

하이비젼시스템을 비롯 3D 프린팅 산업 관련주로 거론되고 있는 엔피케이, 세중, SH에너지화학 등의 기업들도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3D프린터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거나 주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곳은 하나도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업계 전문가들은 “국내 기업들의 경우 소재 등을 생산할 뿐 실질적인 완제품 생산 기술을 갖추고 있지는 못한 상황”이라며 “연구개발(R&D) 과정을 거쳐 양산화와대중화에 이르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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