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12일부터 세금폭탄 저지 서명운동”

입력 2013-08-11 14: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11일 정부의 세제개편안에 대해 “중산층과 서민으로부터 더 많은 세금을 걷는 것이 중점이 돼 있어서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며 반대 서명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취임 100일을 맞아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마련된 천막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재벌이나 슈퍼부자들이 독점하는 부가 우리 사회 전체 발전에 기여하게 만드는 게 대한민국이 살 길인데, 이런 원칙에 크게 반하는 세제안이 발표됐다”며 “중산층과 서민을 더욱 노골적으로 벼랑 끝으로 몰아내는 것처럼 보이는 이런 세제개편안에 대해 확실하게 저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이 진행 중인 ‘국정원 개혁 서명운동’을 언급한 뒤 “내일부터 세금폭탄 저지 서명운동에 함께 나설 것”이라고 천명했다.

민주당은 세제개편안에 대한 대안 제시를 위해 '중산층 서민 세금폭탄 저지특위'를 당내에 구성하는 한편, 한국납세자연맹·요식업협회·농어민 등과 간담회를 열기로 했다.

김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과의 양자회담을 제안한 데 대해선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여야대표회담 제의했을 때 한번 따로 만나 여러 얘기했고, 많은 부분에 합의도 했다”면서 “국회 주도의 국정원 개혁에 대해 사실 여야 대표끼리 합의했는데 그것이 그렇게 안 되더라. 그래서 대통령과의 양자회담을 제안하게 된 것”이라고 소개했다.

전날 시민단체 주도의 촛불집회 참여에 대해선 “민주주의 회복, 국정원 개혁이 많은 국민께 공감을 사고 있구나, 이것을 성취하려는 많은 국민과 당원의 열정을 확인한 자리였다”면서 “이는 시작에 지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이란 기뢰함 10척 완파"…'폭등' 유가 조정장 진입하나
  • 중동 사태 뚫은 3월 초 수출 55.6%↑⋯반도체 날았지만 불확실성↑
  • 막 오른 유통업계 주총...핵심 키워드는 ‘지배구조 개선·주주 환원’
  • 국제유가, 종전 기대에 11% 급락…뉴욕증시는 관망에 혼조세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전쟁으로 웃고, 울고'…힘 빠진 방산·정유·해운주
  • "사옥 지어줄 테니 오세요"⋯350곳 공공기관 2차 이전 '물밑 쟁탈전' 후끈 [지방 회복 골든타임]
  • "믿고 샀다 물렸다"…핀플루언서 사기 노출 12배, 규제는 사각지대[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下-①]
  • '현역가왕3' 홍지윤 우승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12: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852,000
    • -0.84%
    • 이더리움
    • 2,957,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656,000
    • -0.38%
    • 리플
    • 2,019
    • -0.49%
    • 솔라나
    • 125,200
    • -1.11%
    • 에이다
    • 380
    • -0.52%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229
    • +1.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40
    • +16.01%
    • 체인링크
    • 13,080
    • -1.06%
    • 샌드박스
    • 119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