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9일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37포인트(0.07%) 554.93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1.49포인트 상승한 556.79로 장을 시작했으나 개인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도에 상승폭을 반납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이날 각각 83억원, 73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188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많은 업종이 상승했다. 통신서비스, 출판매체복제, 통신방송서비스, 방송서비스 등이 1% 넘게 상승했으며 정보기기, 운송장비부품, 일반전기전자, 운송, 컴퓨터서비스, 디지털컨텐츠, 기타서비스 등도 소폭 상승했다. 이에 비해 섬유의류, 음식료담배, 제약, 기타제조, 제조, 유통 등은 1% 안팎의 내림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 종목이 많았다. SK브로드밴드가 2%대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CJ오쇼핑, 서울반도체, 동서, GS홈쇼핑 등도 1% 안팎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셀트리온은 4%대 하락세를 보였고 파라다이스, 포스코 ICT, 다음, 에스에프에이 등도 내림세를 기록했다.
상한가 5개 종목 포함 460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454개 종목이 내렸다. 69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