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국·중국 지표 호조에 상승

입력 2013-08-09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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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8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45% 상승한 304.17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지수는 0.28% 상승한 6529.68을 기록했으며 프랑스 CAC40지수는 4064.32로 0.64% 올랐다.

독일증시 DAX30지수는 0.70% 오른 8318.32로 장을 마쳤다.

중국의 지난 7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도 10.9% 늘어 수출입이 전문가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전문가 예상치는 수출 2.0%, 수입 1.0% 증가였다.

PFA펜션의 비톨드 바흐르케 선임 투자전략가는 “중국 무역지표가 이날 거시경제 하이라이트였다”며 “비록 수치가 너무 강력한 것에 의심이 들지만 경착륙 불안을 일시적으로 덜었다”고 말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건수는 33만3000건으로 전주 대비 5000건 늘었으나 시장 전망인 33만6000건을 밑돌았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 2분기 주요 163개 대도시 중 87%인 142곳의 집값이 전년 동기에 비해 올랐다고 밝혔다.

특징종목으로는 세계 최대 광산업체 BHP빌리턴이 중국 불안 완화로 3.0%, 경쟁사인 리오틴토그룹이 2.1% 각각 급등했다.

도이체텔레콤은 지난 분기 매출이 152억 유로로 전년보다 5.4% 늘고 전문가 예상치 146억 유로도 웃돌았다는 소식에 7.7% 뛰었다.

유럽 2위 은행 코메르츠방크도 2분기 순이익이 4300만 유로로 시장 전망인 460만 유로를 크게 뛰어넘으면서 16%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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