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돋보기]YG엔터가 투자한 ‘코스온’, 10분 만에 지분율 정정

입력 2013-08-08 18:32 수정 2013-08-0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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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터(이하 YG엔터) 투자 기대감에 연일 급등하고 있는 코스온이 정확히 10분 만에 정정공시를 내놨다. 정정 대상보고서는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로 제출인은 YG엔터다.

문제가 된 부분은 보고자 및 특별관계자별 보유내역으로 8일 15시58분 최초 공시 당시 YG엔터는 전환사채권 84만8608주를 보유했고 지분율은 15.92%다.

그리고 정확히 10분 뒤인 16시8분 코스온 측은 정정공시를 통해 YG엔터의 지분율을 기존 15.92%에서 5.92%로 변경했다. 코스온 발행주식 총수는 1346만5536주, YG엔터의 잠재주식가 84만8608주인 점을 감안하면 지분율은 정확히 5.928%다.

코스온은 6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YG엔터를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사채 만기이자율은 3.0%이며 사채만기일은 2016년 8월12일이다. 전환가액은 5892원이다. 전환청구기간은 2014년 8월12일부터 2016년 7월12일까지다.

1999년 설립된 코스온은 지난해 11월 최대주주가 이동건 대표로 변경됐다. 사명도 3H에서 코스온으로 변경됐으며 화장품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추가하면서 화장품 제조업체 네비온과 화장품 브랜드 미즈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서울 송파구 엔터식스 가든파이브에 미즈온 매장 1호점을 오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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